다우존스: 41964.63 ▲383.32(+0.92%)

나스닥: 17750.79 ▲246.67(+1.41%)

S&P500: 5675.29 ▲60.63(+1.08%)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에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높아진 영향입니다. 또한 파월 의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논의는 계속 진행중입니다.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 1.81%, 테슬라 4.68%, 보잉 6.84% 상승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50bp 하락한 4.2570%를 기록했습니다.

1. 연준, 금리 동결 및 연내 2회 인하 전망 유지

연준은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25~4.50%로 동결했으며, 점도표를 통해 올해 총 50bp(두 차례) 인하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노동시장도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양적긴축(QT) 속도를 4월부터 늦추기로 결정해 미 국채의 QT 월간 한도를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축소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 정유사 CEO들과 에너지 정책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등 미국 정유사 10여 곳의 CEO들과 백악관에서 회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패권' 의제와 AI 및 데이터센터로 인한 미국 내 에너지 수요 증가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내무장관과 에너지장관도 이 회의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3. 젠슨 황 "트럼프 관세, 단기적으로 큰 영향 없을 것"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가 엔비디아(NAS:NVDA)에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협력 기업들이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세의 영향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I가 앞으로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운영 체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FOMC 경제전망보고서는 Federal Reserve의 개방시장위원회(FOMC) 멤버들이 향후 2-3년간의 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그리고 연방기금금리에 대한 전망을 제시합니다. 특히 '점도표(dot plot)'를 통해 각 FOMC 멤버들의 금리 전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리 방향성 예측: 점도표를 통해 향후 금리 정책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경제 전망 파악: GDP, 실업률, 인플레이션 전망을 통해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3. 통화 가치 변동: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전망은 달러 가치 하락, 매파적인 전망은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외환 시장에 큰 영향을 줍니다.

4. 글로벌 경제 영향: 미국 경제 전망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합니다.

이번 FOMC에서는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연방기금금리는 현재 4.25-4.5% 수준을 유지하며,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1. 테슬라(TSLA)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 위원회(CPUC)로부터 로보택시 사업 허가를 취득하며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프리마켓에서 2.83% 상승했습니다.

• 투자의견: 자율주행 택시 사업은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으며, 규제 허가 획득은 긍정적 신호입니다.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2. 헬스에퀴티(HQY)

개인이 건강 저축 및 지출 결정을 내리고, 의료비를 지불하거나 투자를 선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발표로 프리마켓에서 14.06% 급락했습니다.

• 투자의견: 실적 쇼크로 인한 급락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적 개선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골드만삭스(GS)

투자, 증권 업무와 기타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투자은행입니다. 오펜하이머가 2025년 M&A 활동이 강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0.69% 하락했습니다.

• 투자의견: M&A 부문의 수익 감소 우려가 있으나,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갖춘 골드만삭스는 타 사업 부문에서 이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4.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타미플루 개발사로 알려진 바이오 제약회사입니다. 미국 보건사회복지부(HHS)의 HIV 관련 예산 감축 예상으로 프리마켓에서 2.53% 하락했습니다.

• 투자의견: 정부 예산 감축은 단기적으로 HIV 관련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길리어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다른 치료 영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피: 2628.62 ▲16.28(+0.62%)

코스닥: 738.35 ▼7.19(-0.96%)

코스피200: 350.85 ▲3.01(+0.87%)  

코스피는 어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0.62% 상승한 2,628.6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등 반도체 대장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4억원, 2,842억원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96% 하락한 738.3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0.92%, S&P500 1.08%, 나스닥 1.41% 상승했습니다. 테슬라(+4.68%), 엔비디아(+1.81%)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 퓨리오사AI

미국 메타의 퓨리오사AI 약 1조원 규모 인수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전략기술'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메타는 퓨리오사AI가 개발한 AI반도체 기술력에 주목해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AI반도체 생태계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관련주: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컴투스, 네이버, 카카오, DSC인베스트먼트

2. 이차전지

SK온이 닛산에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총 99.4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15조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장기계약 체결로 이차전지 섹터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관련주: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1. AI반도체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지난해 매도 의견을 철회했습니다. 또한 삼성전기는 AI 기업과 반도체 유리소재 협력을 추진 중이며,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칩 '블랙웰'의 발열 문제 해결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관련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

2. 로봇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로봇 AI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8년 새 AI칩을 공개하고 디즈니, 구글과 휴머노이드 로봇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24시간 가동 가능한 '똑똑한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관련주: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스타, 유진로봇, 뉴로메카

3. 전력설비

LS와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 슈퍼사이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확충과 관련된 수주 증가가 예상되며, 국내 전력설비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 관련주: LS ELECTRIC, LS,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4. 음식료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음식료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리온과 삼양식품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인지도 상승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관련주: 오리온, 삼양식품, 농심, CJ, SPC삼립  

1. 바이오

올릭스와 알테오젠이 포문을 연 K-바이오 조 단위 수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신약 개발 속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관련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올릭스, 유한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