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42587.50 ▲4.18(+0.01%)

나스닥: 18271.86 ▲83.27(+0.46%)

S&P500: 5776.65 ▲9.08(+0.16%)

뉴욕증시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했으며,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 장 막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3월 들어 가파르게 하락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한 유연성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1%이상 올랐고, 의료건강과 부동산은 1%이상 내렸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그룹 ‘매그니피센트 7’은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국채가격은 소비심리 관련 데이터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미 국채가격을 오름세로 돌렸고,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1. 미국 1월 주택가격 4.1% 상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월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8%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뉴욕이 7.7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카고(7.52%), 보스턴(6.55%)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탬파는 1.51% 하락했고, 댈러스와 덴버는 1%대 상승에 그쳤습니다.

2. 쿠글러 연준 이사 "현 통화정책 잘 자리잡아"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현재의 정책이 지속해서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며, FOMC의 정책이 잘 자리 잡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주 FOMC의 금리 동결 결정을 지지했으며, 위원회가 데이터와 정책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동안 현재의 금리를 어느 정도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 캐나다-미국 무역 갈등 고조 가능성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주권국 간의 진지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무역 정책의 불투명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지적하며,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1. 유니퍼스트(UNF)

다양한 유니폼과 보호복의 디자인, 제조 판매 회사입니다. 신타스(CTAS)가 주당 275달러(1월 6일 종가 기준 46% 프리미엄)에 유니퍼스트 인수를 제안했으나, 핵심 거래 조건에 대한 실질적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 투자의견: 인수 무산으로 단기적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며, 독자 성장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합니다.

2. KB 홈(KBH)

주택 건설에 주력하는 건설 회사입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으며(EPS $1.49 vs 예상 $1.59), 주택 수요 부진으로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6.6B-$7.0B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투자의견: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결정 지연과 높은 취소율(16%)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3. 트럼프 미디어(DJT)

소셜미디어 및 기술회사입니다. Crypto.com과 협력하여 비트코인과 크로노스,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자산과 증권으로 구성된 ETF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 투자의견: 금융 서비스로의 사업 다각화는 긍정적이나, 규제 승인 과정과 실제 수익 기여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클라우드플레어(NET)

웹 사이트 성능과 속도, 보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클라우드플레어의 AI-as-a-Service 사업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60에서 $160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 투자의견: AI 사업 확장과 사이버보안 수요 증가로 향후 3년간 30% 성장이 예상되나, 현재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5. 오클로(OKLO)

차세대 소형 원자로(SMR)를 개발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입니다. 2024년 손실이 $73.62백만으로 2023년 $32.17백만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 투자의견: 첫 원자로가 2027년 말~2028년 초 가동 예정이나, 단기적으로 손실 확대와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6. 카바나(CVNA)

중고차 매매에 참여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여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60에서 $280로 인상했습니다.

• 투자의견: 수직 통합과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 우위가 있으나, 현재 2025년 예상 EBITDA 대비 27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코스피: 2615.81 ▼16.26(-0.62%)

코스닥: 711.26 ▼8.96(-1.24%)

코스피200: 351.09 ▼2.15(-0.61%)  

코스피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강달러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7일 만에 '팔자'로 전환하여 74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도 638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82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현대차(+3.29%), 기아(+2.13%) 등 자동차주가 트럼프의 대미 투자 화답에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1.16%)와 SK하이닉스(-1.65%) 등 반도체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1%), 현대로템(-8.82%) 등 방산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 산불 관련주

경북 북부를 휩쓴 산불이 강풍을 타고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으며, 이로 인해 화재 진압 장비 및 재난 복구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관련주: 파라텍, 위닉스, 엠젠솔루션, 한컴라이프케어, 제노코

2. AI 인공지능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국내 협력사 및 고객사 임원들과 만나며 클라우드 애저 기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한 오픈AI는 챗GPT-4o와 결합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 관련주: LG씨엔에스, KT, 셀바스AI, 알체라, 이스트소프트  

1. 정치 관련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와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관련 선고일 발표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관련주: 오리엔트정공, 이스타코, 평화홀딩스, 대상홀딩스, 휴맥스홀딩스

2. 자동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대미 투자 화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 관련주: 현대차, 기아, 현대공업, 엠에스오토텍, 아진산업

1. 반도체

미국의 관세 우려로 메모리 재고가 줄어들면서 2분기 D램 가격 하락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SMC는 올해 하반기 2나노 공정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HBM4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관련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 에이직랜드

2. 원자재(구리)

구리 가격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만2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관련주: LS ELECTRIC, LS, 대원전선, 이구산업, KBI메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