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3월 4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발효 및 중국에 10% 추가 관세 예고

•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2.3% 유지, PCE 가격지수는 예상보다 상승

•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미달성으로 금리 동결 시사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2.78% 급락했으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조심스러운 반응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원인이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측치를 상회했지만, 수익은 2022년 이후 가장 낮은수준으로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고,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 증가도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반면 달러 가치는 상승했고, 국제유가는 트럼프의 관세 위협 영향으로 반등했습니다.

1.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관세 발효

트럼프 대통령은 3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발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약(특히 펜타닐) 유입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이유를 들었으며, 중국에도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유지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3%로 속보치 및 시장 전망치와 동일했습니다. 다만 개인소비지출(PCE)은 2.4%로 속보치(2.3%)보다 소폭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2.7% 상승으로 속보치(2.5%)보다 높아졌습니다.

3. 연방기금금리(FFR) 유지 시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2%의 인플레이션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통화정책에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연방기금금리를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2%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상향 위험도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1. 엔비디아(NVDA)

엔비디아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393억 달러(전년 대비 78% 증가), EPS 0.89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1분기 가이던스도 430억 달러로 월가 예상(423억 달러)을 웃돌았으며, 블랙웰 AI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발표했습니다.

• 투자의견: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AI 수요 지속과 블랙웰 칩의 성공적 출시로 장기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습니다.

2. 프리포트-맥모란(FCX)

구리, 금, 몰리브덴, 코발트 광산업에 종사 중인 천연 자원 회사입니다. 제프리스는 2월 27일 프리포트-맥모란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5년 구리 생산량 전망은 40억 파운드로 예상되며, 잉여현금흐름 개선 추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투자의견: 구리 수요 증가와 현금흐름 개선으로 현재 주가 대비 29%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3. 이베이(EBAY)

이베이는 4분기 조정 EPS 1.25달러로 예상을 상회했으나, 1분기 매출 가이던스(25.2~25.6억 달러)가 월가 예상(26억 달러)을 하회했습니다. 유럽의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과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전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투자의견: 단기적으로 매출 성장 둔화 우려가 있으나, 높은 마진율(72%)과 적극적인 주식 매입은 긍정적 요소입니다.

4. 스노우플레이크(SNOW)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회사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9.87억 달러(전년 대비 27% 증가)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제품 매출은 9.43억 달러(28% 증가)였으며, 순수익 유지율은 126%를 기록했습니다.

• 투자의견: AI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강력한 입지와 지속적인 고객 확대로 장기 성장성이 유망합니다.

5. 세일스포스(CRM)

CRM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세일스포스는 2025년 회계연도 4분기 매출 100억 달러(전년 대비 8% 증가)를 기록했으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투자의견: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부문의 성장(120% 증가)은 긍정적이나, 전반적인 성장 둔화로 단기적 주가 압박이 예상됩니다.

6. 뉴타닉스(NTNX)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뉴타닉스는 2025년 회계연도 2분기에 연간 반복 수익(ARR)이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강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 투자의견: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와 장기 파트너십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7. C3.ai(AI)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C3.ai는 2025년 회계연도 3분기에 매출 9,880만 달러(전년 대비 26% 증가)로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습니다.

• 투자의견: 기업 AI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마진 압박으로 단기적 변동성이 예상되나, 파트너십 확대는 긍정적입니다.

8. 텔러닥 헬스(TDOC)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입니다. 텔러닥 헬스는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투자의견: 원격 의료 시장의 경쟁 심화와 수익성 개선 지연으로 단기적 투자는 신중해야 합니다.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2.78% 급락했으며, 엔비디아는 매출 성장세 둔화와 총마진 감소에 대한 우려로 8% 이상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3월 4일 관세 시행 발표와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 언급도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엔비디아 실적 불확실성과 관세 우려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정부의 배당 선진화 정책에 따라 배당기준일을 28일로 변경한 기업들의 배당락 영향도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엔비디아 실적에 시큰둥한 모습, 월말 차익 실현 등으로 시장이 순환매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 양자컴퓨터

아마존이 양자 오류 수정 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칩 '오셀롯'을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 개발 기간을 최대 5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AI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양자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관련주: 한국첨단소재, 에이엘티,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아이윈플러스

2. AI/AI 반도체

중국이 AI 산업에 향후 6년간 약 198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중국 AI 시장 규모는 11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TSMC가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며, 오픈AI는 최신 AI 모델 GPT-4.5를 출시했습니다.

• 관련주: 피델릭스, 서플로스글로벌, 칩스앤미디어, 자람테크놀로지, DSC인베스트먼트  

1. 우크라이나 재건

미국이 요구하는 안전장치인 광물 협정 서명을 위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국 주도로 종전을 위한 과정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트라 사장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한국 기업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관련주: 대동기어, 이노인스트루먼트, TYM, 대동, 유니온

2. 미중갈등

트럼프 대통령이 3월 4일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펜타닐 유입이 심각하다는 이유를 들었으며, 이로 인해 희토류, 갈륨, 구리 등 전략 광물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관련주: 삼화전자, 유니온, RF머트리얼즈, 이구산업, 그린리소스

3. 중국 소비

중국이 대형은행 3곳에 80조원의 자본을 투입하며 경기부양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한국 게임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중국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관련주: 오가닉티코스메틱, 스튜디오드래곤, YG PLUS, 넥슨게임즈, 아모레퍼시픽  

1. 조선

미국 해군장관 후보가 한화의 미국 조선소 인수에 따른 기술 유입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한국 조선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술 교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관련주: HJ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태광

2. 로봇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 국제특허 출원을 한국의 17배 수준으로 늘리고 있으며, 내수용뿐만 아니라 수출용 로봇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로봇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요구됩니다.

• 관련주: 유일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로보스타

3. 우주항공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31년까지 누리호 4차례 추가발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정부의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관련주: AP위성,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컨텍

• 권장투자기간 : 약 1~2주
• 권장 수익률 : 10% 내외

W. R. 버클리(WRB)는 장기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차트상 112일선 위에서 거래되며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으나, 아직 장기 이동평균선들의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재 가격대는 단기 저항선 근처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W. R. 버클리는 최근 5년간 매출과 이익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36억 달러를 상회하는 등 현금창출 능력이 우수합니다. 투자현금흐름의 지속적인 지출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볼 수 있으며, 이를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분히 충당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합니다.

보험업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현재 가격대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합니다.

112일선 하향 이탈 시 즉각적인 손절매를 실행해야 하며, 거래량 감소 시 이익실현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저점인 56불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24일선(노란색 선) 돌파 시 중장기 매수 포지션으로의 전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평선 역배열 해소 여부를 주시하며, 상승 추세 확인 시 단계적 매수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7불 돌파 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