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41583.90 ▼715.80(-1.69%)

나스닥: 117322.99 ▼481.04(-2.70%)

S&P500: 5580.94 ▼112.37(-1.97%)

뉴욕 증시는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 10일(-4.00%)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소비심리가 악화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테슬라,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3~4% 하락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금은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어 국채가격은 모든 구간에서 상승하였습니다. 달러 가치와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1. 2월 근원 PCE 가격지수 예상 상회

연준이 주시하는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3%)를 웃돌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해 1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예상치(2.7%)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급락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7.0으로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앞서 발표된 3월 예비치(57.9)보다도 악화된 수치로,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트럼프, 러시아산 원유에 추가 관세 경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산 원유에 25%의 2차 관세를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리더십을 비판한 데 대한 반응으로, 국제 원유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는 요인입니다.  

1. 앱플로빈(APP)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며 앱 수익화를 돕는 회사입니다. 앱플로빈은 최근 공매도 보고서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으나,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 투자의견: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AI 기반 광고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2. U.S. 스틸(X)

미국의 대표적인 철강 제조업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 여부에 따라 Nippon Steel의 대규모 투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 투자의견: 투자 성사 시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되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3.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요가, 러닝 등 운동복과 액세서리들을 디자인 및 판매하는 스포츠 의류업체입니다. 실적은 양호했으나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 투자의견: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브랜드 파워와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 로켓 랩(RKLB)

우주 방위 산업을 위한 로켓을 개발하는 항공우주 회사입니다. 미 우주군의 발사 지원 기업 언급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 투자의견: 우주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정부 계약 수주 기대감으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우주 산업의 변동성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스피: 2557.98 ▼49.17(-1.89%)

코스닥: 693.76 ▼13.73(-1.94%)

코스피200: 342.96 ▼7.30(-2.08%)  

국내 증시는 공매도 재개와 미국 관세 이슈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개인이 5,414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3억 원, 923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2.59%), SK하이닉스(-3.72%)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3.53%), 기아(-2.66%) 등 자동차주가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우려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2월 근원 PCE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 소프트뱅크 미국 투자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전역에 약 1,470조원 규모의 AI 로봇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AI가 수요를 예측해 생산 라인을 설계하는 무인 공장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관세 인상 정책에 대응한 미국 현지 생산 확대 흐름에 국내 자동화·로봇 솔루션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 관련주: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로보스타, 유니로보틱스, 티로보틱스

2. 시진핑 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참석 의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한국을 중시하는 자세를 보이며, 한중 경제 협력 강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중국 소비자 관련 종목들의 단기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 관련주: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하나투어, 에스엠, JYP Ent., 대한항공 

1. 반도체

립부 탄 인텔 CEO가 31일 '새로운 인텔'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HBM, 반도체 설계, 장비 등 관련 업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관련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에이직랜드

2. 머스크 X인수

일론 머스크의 xAI가 SNS 플랫폼 X(구 트위터)를 약 48.5조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슈퍼앱' 탄생 가능성에 관련 디지털 광고, 마케팅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관련주: 차이커뮤니케이션, 모비데이즈, 와이즈버즈, 플레이디, 카페24

3. 자율주행

중국 BYD 회장이 "전기차 자율주행화는 2~3년이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정책에서 BYD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관련주: 슈어소프트테크, 현대오토에버, MDS테크, 에스오에스랩, 넥스트칩

4. 희토류/페라이트

미국의 '광물 자립' 정책 강화로 희토류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관련주: 삼화전자, 포스코엠텍, 유니온, 티플랙스, 쎄노텍  

1. 자동차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자동차 업종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가능성에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사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현지 생산 확대 등 대응책 마련에 따라 업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관련주: 현대차, 기아, HL만도, 에스엘, 성우하이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