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40527.62 ▲300.03(+0.75%)

나스닥: 17461.32 ▲95.19(+0.55%)

S&P500: 5560.83 ▲32.08(+0.58%)  

뉴욕증시는 주요 무역 협상 진전 소식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팬데믹 초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3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경기지표 악화 영향으로 하락했고, 달러화는 무역 협상 기대에 반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교착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1. 미국, 주요 교역국과 무역협상 진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미 무역합의를 마친 국가가 있으며, 상대국의 승인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17개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자동차 관세 조정 등 국내 제조업 회복을 위한 정책도 강조됐습니다.

2.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미국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0으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하락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고용, 소득 전망이 모두 악화됐고, 투자 심리도 위축된 모습입니다.

3. 미국 3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대

미국의 3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맞물려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2565.42 ▲16.56(+0.65%)

코스닥: 726.46 ▲7.05(+0.98%)

코스피200: 339.06 ▲1.98(+0.59%)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565.42(+0.65%)로 강세 마감하며 2,560선에 안착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726.46(+0.98%)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한화오션 등 조선·방산주는 지분 매각 이슈로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기기주는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 영향으로 급등했고, 정치 테마주는 대선 경선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와 함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1. 정치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고(5월 1일)와 국민의힘 경선 결선 진출(김문수·한동훈) 등 정치 이벤트가 맞물리며 관련주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홍준표 등 경선 탈락 이슈로 테마주 급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관련주: 오리엔트정공, 형지글로벌, 이스타코, 상지건설, KD, PN풍년, 일정실업, 밸로프, 태양금속

2. 자동차 관세 완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생산 차량 관세 한시적 면제 행정명령 기대감에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주목받았습니다. 미국 시장 내 중국산 대체 수혜 전망이 반영됐습니다.

• 관련주: 현대차, 기아, 에스엘, 현대모비스, HL만도,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1. 한한령 해제 기대감

한중 관계 개선 기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게임, 여행·항공 등 중국 관련 소비주가 부각됐습니다.

• 관련주: YG PLUS, JYP Ent., 하이브, 스튜디오드래곤, 대한항공

2. SKT 해킹 대란

SKT 유심 대란 및 개인정보보안 강화 이슈로 정보보안, 스마트카드, USIM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관련주: 한싹, 유비벨록스, 모니터랩, 한솔인티큐브, 옴니시스템

3. 전력기기/해저케이블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사태로 전력 인프라 강화와 해저케이블 투자 기대가 부각됐습니다. 국내 전력기기, 해저케이블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 관련주: LS ELECTRIC, 산일전기, LS, 대한전선, 가온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