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러 님, 오늘의 투자계획은 어떠신가요?

미·중 협상은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잘해 나가고 있다. 중국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보고만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중국과의 희토류 공급 이슈도 큰 충돌 없이 무난히 흘러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중국은 쉽지 않다’는 발언은 시장의 낙관론에 다소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따라서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시장 상황에 맞는 정책 테마의 선별적 접근 전략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관망세(다우 -0.00%, S&P500 +0.09%, 나스닥 +0.31%).

• 반도체와 AI 관련주는 강세(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96%), 테슬라 4.55% 급등, 애플은 WWDC 실망감에 1.2% 하락하며 기술주 내 편차 심화.

• 7월 연준 금리 동결론이 우세(동결 확률 85.5%).

• 미 국채금리는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10년물 4.484%),

• 유가는 미·중 협상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WTI 65.29달러).  

• 코스피는 새 정부 정책 기대와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2,850선 강세 마감(1.55%↑), 반도체·가상자산·지역화폐 테마가 강세.

• 코스닥도 1.06% 상승, 외국인 순매수 지속.

• 정책 기대감에 카카오페이 등 가상자산 관련주 급등, 지역화폐·핀테크·반도체 등 정책 수혜주 중심으로 매기 집중.  

•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달러인덱스 98.978, 0.21%↓), 엔화·유로화 강세.

•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과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약세에 영향.

• 원화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정책 기대감에 강세 흐름.  

런던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되며, 희토류 공급과 수출 규제 완화가 주요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좋은 보고만 받고 있다”는 발언에도 불확실성이 남아 시장은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뉴욕 연은이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1년·3년·5년 모두 하락,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소폭 살아나며 채권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책 기대감이 강한 종목(가상자산, 반도체, 지역화폐 등)에 단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으나, 미·중 협상 결과와 정책 실현의 속도를 확인하며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중기 투자자는 실제 정책 집행력,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 금리 사이클을 점검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 관련 종목: 엔비디아(NVDA), AMD(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테슬라(TSLA), 알파벳(GOOGL)

이재명 정부 출범과 디지털자산 정책 기대감에 가상자산, 지역화폐, 핀테크, 정책 수혜주가 급등했습니다.

• 관련 종목: 카카오페이, 다날, 핑거, 코나아이, SK하이닉스

→ 미중 무역협상, 디지털자산·지역화폐 정책 등은 특정 업종과 종목에 단기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실적 개선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 정책 기대감에 급등한 종목은 단기 변동성이 크고, 실제 법안 통과와 제도 정착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자는 차익실현 전략, 중장기 투자자는 실적과 사업 진행도를 꼼꼼히 점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MARS’s TIP: 오늘 시장은 정책 기대와 글로벌 협상 이슈가 교차하며 단기 모멘텀과 중기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투자자는 각 이슈별로 수혜주와 리스크 요인을 균형 있게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