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미국시황 #국내시황 #미국물가지수 #대중국관세 코스피 2445.06 ▲151.36(+6.60%)
나스닥 16387.31 ▼737.66(-4.31%)
원-달러 환율 1,453.50 ▼0.50(-0.03%)
직전 거래일 장 마감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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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초만에 읽는 마스레터 ⏰
🌎 미국 증시 : 관세 충격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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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대중국 관세 145% 발표로 다우 -2.50%, S&P500 -3.46%, 나스닥 -4.3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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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CPI -0.1%로 예상 하회했으나 관세발 침체 우려가 시장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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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국채금리 엇갈리고 달러인덱스 2.137% 급락, 유가도 3.66% 하락
🔥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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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관세 145%에 소액소포도 120% 관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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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전 장관 "국채 투매는 금융 불안정 야기할 수 있다" 경고
📊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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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3.70%), 엔비디아(-3.95%): 성장주 전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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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스틸(X): 트럼프의 일본 매각 반대로 10.5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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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DJT): 트럼프 직접 언급으로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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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 외국인 귀환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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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0%, 코스닥 5.97% 급등, 프로그램 매수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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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1조 1천억원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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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8.49%), 기계장비(8.21%), 화학(7.32%) 중심 강세
📋 주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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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갈등: 희토류 관련주 노바텍, 유니온, 쎄노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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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덕수 관련주(아이스크림에듀, 시공테크) 및 이재명 관련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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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트럼프 재건 명령으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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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39593.66 ▼1014.79(-2.50%)
나스닥: 16387.31 ▼737.66(-4.31%)
S&P500: 5268.05 ▼188.85(-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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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가 최소 145%에 달한다는 백악관 발표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3대지수 모두 급락했으며,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 기술주가 모두 폭락했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0.1%로 발표됐음에도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가 투자심리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미 국채는 장단기물 간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장기물은 30년물 입찰 호조에도 불구하고 약세 전환하며 금리가 상승했고, 단기물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급등하였습니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크게 약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가 2.137%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원인이 되어 중국 경기를 위축할 수 있다는 우려로 3.66% 하락해 60달러선까지 내려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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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중국 무역분쟁 격화
백악관은 중국에 대한 관세가 최소 145%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펜타닐 관련 관세 20%와 이날부터 발효한 상호관세 125%를 더한 수치입니다. 또한 5월 2일부터는 중국과 홍콩에서 오는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도 12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협상 합의를 희망한다"며 "시진핑은 오랜 기간 내 친구"라고 상대적으로 유화적 발언을 했지만 시장은 이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2. 미 국채시장 불안 확산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미국 국채 투매 현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고레버리지 헤지펀드가 보유 국채를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미국 국채가 대량으로 매도되면 금융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안전자산으로서 미국 국채의 위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0.1% 상승)를 밑돌았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약 5년 만의 최저치로,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역분쟁 격화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이러한 긍정적 물가 지표의 효과를 상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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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그니피센트 7
: 테슬라(TSLA) -3.70%, 엔비디아(NVDA) -3.95%, 애플(AAPL) -3.50% 등
상호관세 유예 발표로 9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반락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Q1 2025 딜리버리가 전년 대비 13% 감소한 33.7만 대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애플은 AI 경쟁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며 연초 대비 22% 하락했습니다.
- 투자의견: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엔비디아의 경우 Q4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하는 등 AI 부문의 성장세가 견고해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합니다.
2. 자동차 제조사
: 스텔란티스(STLA) -8.99%, 제너럴 모터스(GM) -3.65%, 포드 모터(F) -3.37%
자동차 업체들도 9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입니다. 스텔란티스는 2024년 실적 부진 후 2025년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GM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국내 생산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 투자의견: 고율 관세 환경에서 국내 생산 비중이 높은 GM이 포드나 스텔란티스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에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의 변동성을 감안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3. U.S. 스틸(X)
트럼프 대통령이 U.S. 스틸의 일본 니폰스틸 매각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전 바이든 대통령도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 거래를 차단한 바 있습니다.
- 투자의견: 최근 관세 발표로 30% 이상 상승했으나 실적은 2024년 4분기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기업 가치와 주가 괴리가 커져 단기적 하락 압력이 예상됩니다.
4. 트럼프 미디어(DJT)
9일 상호관세 유예 발표와 함께 20% 이상 급등했고,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소폭 상승 중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개장 직후 "지금이 DJT를 매수할 좋은 시기"라고 소셜 미디어에 언급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투자의견: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들어 45%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실적보다는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다나허(DHR)
바클레이즈가 다나허의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주가 하락 이후 투자매력과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투자의견: 2025년 말까지 평균 목표주가 319달러로 현재가 대비 80% 이상 상승 잠재력이 있어,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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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45.06 ▲151.36(+6.60%)
코스닥: 681.79 ▲38.40(+5.97%)
코스피200: 325.08 ▲20.55(+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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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유예 효과로 국내 증시는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개장 직후 프로그램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여 현선물 합계 1조 1천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6,787억원 순매수에 가담했습니다.
시총 200위 종목 중 SK리츠(-1.63%)만 하락하는 등 전 업종 동반 상승했으며, 특히 전기전자(8.49%), 기계장비(8.21%), 화학(7.3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뉴욕증시는 백악관이 대중국 관세율이 145%에 달한다고 발표하면서 다우 2.50%, S&P500 3.46%, 나스닥 4.31%로 급락 마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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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중 관세 갈등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부과되는 합계 관세율이 145%라고 확인했습니다. 중국은 84%의 보복관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식재산권 압박, 핵심 소재 수출통제, 반독점 조사 등 다양한 카드를 사용할 전망이며, 영화 수입 감소 등 문화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관련주: 노바텍, 유니온, 쎄노텍, 동국알앤에스, 에코볼트
2. 정치
트럼프 대통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유력 대선후보'로 인식하고 통화 중 "대선 출마하냐"고 질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모든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0% 이상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관련주: 아이스크림에듀, 시공테크, CS홀딩스, 인포뱅크, 대성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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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시범도시
이재명 전 대표가 호남에 10조원 규모의 'AI 시범도시' 공약을 추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대선 정책이 구체화됨에 따라 관련 테마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관련주: 크라우드웍스,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라온피플, 넥써쓰
2. 시진핑 방한
중국 전인대 부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이 APEC 계기 방한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한중 관계 개선과 경제 협력 강화의 신호로 해석되며, 관련 산업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됩니다.
- 관련주: 하나투어, 노랑풍선, 아모레퍼시픽,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강원랜드
3. 조선
트럼프 대통령이 "돈 많이 쓸 것"이라며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이는 한국 조선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조선 산업 투자 확대는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 기회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관련주: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선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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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광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집중 공격으로 K-태양광 업체들은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미국의 대중 관세 강화로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관련주: OCI,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HD현대에너지솔루션, 에스에너지
2. 수소
현대차가 "안 팔려도 가야할 미래"라며 수소차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수소 모빌리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아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관련주: 현대차,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범한퓨얼셀, LS머트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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